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영국 총선 (문단 편집) ==== [[스코틀랜드 국민당]] ====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보수당과 더불어 이번 선거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지난 총선에 비해 의석이 반토막 나면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 중 하나론 의외로 보수당이 스코틀랜드에서 13석을 얻으면서 선전했는데, 이는 스코틀랜드 보수당 대표인 루스 데이비슨의 개인기가 작용했다는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우선 SNP는 스코틀랜드 내에서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오죽하면 SNP가 의도적으로 정치적 이용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하는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문제나 EU 찬반, 이민자 수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 찬성 입장을 폈다.[* SNP는 2012년에 폐지되었던 영국에 유학 온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2년 동안 영국에 남아 구직 및 취업하는 것을 허용하는 Post-Study work visa의 부활, 비(非)유럽연합 출신 외국인을 고용한 회사에 매기는 추가적 세금인 Immigration Skills Charge 폐지, 관대한 [[난민]] 자격 심사, 난민 수용 확대 등을 주장했다. SNP 원내대표 앵거스 로버트슨도 선거토론회에서 이민자들의 긍정적 기여를 사람들이 몰라준다고 성토했고, 영국 역사상 최연소 서민원 의원 당선자로도 유명한 마리 블랙은 한술 더 떠 보수당의 이민정책이 [[나치]]를 연상시킨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루스 데이비슨이 이끈 스코틀랜드 보수당은 보수당 약세 지역이였던 스코틀랜드에서 보수당 투표=2차독립투표 반대라는 케치프라이즈를 내걸었고, 성향도 잉글랜드 보수당보단 좀 더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해[* 실제 상술한 스코틀랜드 지부장인 루스 데이비슨만 봐도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으로 동성결혼과 낙태 반대 등 강경 우익 성향이 있는 민주통일당과의 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힐만큼 보수당 내에서도 궤적을 달리하는 경향이 있다.] 선거에서 꽤 선전했다. 덕분에 스코틀랜드에선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스코틀랜드 총리로 재임했고 SNP 당수이기도 했던 알렉스 새먼드와 SNP 하원 원내대표인 앵거스 로버트슨이 보수당 후보에게 지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